남북 합의로 31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0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가 사실상 무산됐다.통일부 관계자는 30일 “지난 21일 판문점 연락관을 두 차례에 걸쳐 접촉하고 30일 오전까지 일정 협의를 요구했으나 북측은 ‘상부 지시가 없다.’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면서 “30일 판문점 연락관과 시험 통화할 때 북측에 대해 ‘협의할 것이 없느냐.’며 북측 의사를 재타진했으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2004-08-3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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