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총리 한명숙 유력…이르면 9일 지명

새총리 한명숙 유력…이르면 9일 지명

입력 2004-06-08 00:00
수정 2004-06-08 07:4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와대는 김혁규 의원이 총리직을 고사함에 따라 새 총리 후보 인선작업에 본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르면 9일쯤 새 총리 후보를 지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명숙 국무총리 내정자
한명숙 국무총리 내정자
한명숙 열린우리당 의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어 헌정사상 최초로 여성 총리가 탄생할지 주목된다.전윤철 감사원장,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진념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오명 과학기술부 장관도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7일 “새 총리 지명을 늦출 수는 없지만 (당내 의견수렴)절차를 거칠 것”이라면서 “이르면 9일쯤 지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노 대통령이 지역구도 타파를 위해 김혁규 카드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었으나,(그가)고사했기 때문에 새 총리는 무난한 쪽이 될 것 같다.”며 “사람이 달라진 만큼 선정 기준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위관계자는 “한명숙 의원은 전윤철 감사원장과 함께 유력한 후보”라면서 “전 감사원장은 부패척결과 경제회생을 아우를 수 있는데다 감사원장에 임명되면서 국회 청문회를 거쳤기 때문에 총리로서 검증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노 대통령은 명성만 높은 사람 말고 실제 바로 일을 할 수 있는 일꾼을 좋아한다.”며 외부인사 영입 가능성은 적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2004-06-08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