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정치특보인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원은 2일 “당 지도부에서 초·재선 의원들을 두루 만나 논의한 결과,대다수가 김혁규 총리론에 반대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르면 8일 노무현 대통령이 김혁규 의원을 국무총리로 지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우리당의장
●자질·도덕성 검증 끝나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노 대통령이 김 의원을 총리로 지명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면서 “총리 후보자에 대한 통상적인 자질과 도덕성 검증도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3개 부처 입각 구상에는 변함이 없는가.’란 질문에 “기존에 언론에 보도된 데서 바뀌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정동채 의원의 입각설을 재확인했다.
민주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서도 “합당은 양당의 의견이 완벽하게 일치해야 하는 만큼,참여정부 임기 안에 민주당과 합당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민주당과 합당 있을수 없다”
국회 인준 대상 인사를 대통령이 사전에 당과 협의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과 관련,“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므로 본질적인 것을 건드려선 안 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일부 초·재선 의원들은 여전히 수평적이고 대등한 당·청 관계를 거듭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청와대 비서실장,정책실장,당의장,원내대표,정치특보 등이 참석하는 고위정무회의에 대해 “청와대와 당 참석자들의 격이 맞지 않다.”며 이견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출신인 한 재선의원은 “중요한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의장과 대통령의 수시 접촉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신기남 의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당·정·청간의 협력관계에 있어 당 위상을 확고히 해달라는 주문이 가장 많았다.모두 남김없이 청와대에 전달하겠으며,대통령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문희상 우리당의장
●자질·도덕성 검증 끝나
문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일부 기자들에게 “노 대통령이 김 의원을 총리로 지명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면서 “총리 후보자에 대한 통상적인 자질과 도덕성 검증도 끝났다.”고 말했다.
그는 ‘3개 부처 입각 구상에는 변함이 없는가.’란 질문에 “기존에 언론에 보도된 데서 바뀌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해 정동영 전 의장과 김근태 전 원내대표,정동채 의원의 입각설을 재확인했다.
민주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서도 “합당은 양당의 의견이 완벽하게 일치해야 하는 만큼,참여정부 임기 안에 민주당과 합당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민주당과 합당 있을수 없다”
국회 인준 대상 인사를 대통령이 사전에 당과 협의해야 한다는 당내 일각의 주장과 관련,“인사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므로 본질적인 것을 건드려선 안 된다.”고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러나 열린우리당의 일부 초·재선 의원들은 여전히 수평적이고 대등한 당·청 관계를 거듭 요구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청와대 비서실장,정책실장,당의장,원내대표,정치특보 등이 참석하는 고위정무회의에 대해 “청와대와 당 참석자들의 격이 맞지 않다.”며 이견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도권 출신인 한 재선의원은 “중요한 국정과제에 대해서는 의장과 대통령의 수시 접촉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신기남 의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당·정·청간의 협력관계에 있어 당 위상을 확고히 해달라는 주문이 가장 많았다.모두 남김없이 청와대에 전달하겠으며,대통령이 현명한 판단을 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2004-06-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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