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탄핵안가결-국정운영] 우리당 의원 전원 사퇴서

[盧탄핵안가결-국정운영] 우리당 의원 전원 사퇴서

입력 2004-03-13 00:00
수정 2004-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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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12일 대통령 탄핵안 가결을 ‘3·12 의회 쿠데타’로 규정하며 분노와 참담함,울분을 감추지 못한 채 향후 대응책을 마련했다.

우리당 소속 47명 의원 전원은 이날 의원직 총사퇴서에 서명한 뒤 김근태 대표와 정동영 당 의장 등 지도부를 중심으로 당사에 비상대책기구를 꾸려 전 당직자,총선 출마자 등과 함께 ‘헌정수호 국민운동’을 벌일 것을 결의했다.국회법상 의원직 사퇴는 회기중일 경우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고,폐회 중일 때는 국회의장의 허가를 받게 돼 있다.

김 대표는 “합법적 외피를 쓴 의회 쿠데타로 5·16과 12·12의 군부 쿠데타와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면서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독재에 맞서는 각오로 국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정동영 의장은 조순형 민주당 대표의 4당 대표회담 제의에 대해서는 “만나서 대화하자고 읍소할 때는 필요없다고 하더니…,3당 대표끼리 만나서 합당하기 바란다.”며 단호히 거절했다.정 의장은 “5공의 후예들인 한나라·민주당 의원들은 박수를 치며 의회 쿠데타를 자축했는데 이는 거대한 재앙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우리당은 국정안정세력으로서 쿠데타세력에 맞서 총력투쟁으로 대통령직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말했다.또한 모든 법률적 대응도 강구하기로했다.이날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기표소 바깥에서 공개투표하며 ‘무기명 비밀투표’가 지켜지지 않은 점,국회의장이 투표종결을 미룬 점,한나라당 홍사덕 총무가 투표를 채근한 점 등을 이유로 법원에 탄핵소추안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다.투표가 ‘원천무효’란 주장이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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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록삼기자 youngtan@˝

2004-03-13 4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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