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로부터 4억원의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민주당 한화갑(얼굴) 전 대표가 이르면 9일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하려던 계획을 바꿔 자신의 지역구인 전남 무안·신안에서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측근은 8일 “검찰 수사가 공정하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경선자금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것이 한 전 대표의 생각”이라며 “9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공정한 수사를 검찰에 촉구한 뒤 곧바로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운태 사무총장은 “검찰 수사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 전 대표의 서울 출마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검찰 수사에 당당히 응하되 최악의 경우 원 지역구인 무안·신안에서 옥중출마하는 방안이 당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지역구에 대해 당의 뜻에 맡긴다는 방침이나,본인 역시 서울 출마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호기자 jade@˝
한 측근은 8일 “검찰 수사가 공정하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의 경선자금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는 것이 한 전 대표의 생각”이라며 “9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공정한 수사를 검찰에 촉구한 뒤 곧바로 검찰에 출두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운태 사무총장은 “검찰 수사 때문에 현실적으로 한 전 대표의 서울 출마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검찰 수사에 당당히 응하되 최악의 경우 원 지역구인 무안·신안에서 옥중출마하는 방안이 당내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지역구에 대해 당의 뜻에 맡긴다는 방침이나,본인 역시 서울 출마는 사실상 물 건너 갔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경호기자 jade@˝
2004-02-09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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