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인지·호감도 모두 부산국제영화제 선두권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인지·호감도 모두 부산국제영화제 선두권

입력 2013-11-12 00:00
수정 2013-11-1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축제 브랜드 조사 결과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 축제 브랜드 조사 부문에서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난 부산국제영화제가 상위권에 올랐다. 조사는 인지도와 호감도를 각각 50% 비중씩 놓고 종합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종합순위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보령 머드 축제, 진해 군항제, 부산 세계불꽃축제, 광주비엔날레 등이 각각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인지도 측면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 보령 머드 축제, 진해군항제, 광주 비엔날레, 고양 국제꽃박람회 순으로 이름을 올렸고, 호감도 측면에서는 부산 국제영화제, 보령 머드 축제, 진행군항제, 부산 세계불꽃축제, 고양 국제꽃박람회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령별, 성별, 지역별로 이뤄진 설문조사 결과 선호하는 지역축제 브랜드의 순위가 1위에서 5위까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2차에 걸쳐 이뤄진 평가에서 상위 순위에 오른 축제들은 큰 변동이 없었다. 대표적인 지역브랜드 축제가 실체와 이미지 양 측면에서 관리가 함께 잘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눈에 띄는 점은 서울시의 하이 서울 페스티벌의 경우 연령별 조사 결과 젊은 층에서만 상당한 선호가 나타났다는 점이다. 조사에 참여한 연세대 연구진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 더욱 폭넓은 연령대의 사랑을 받기 위해선 장년, 고령층까지 포용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고양 꽃박람회와 금산인삼축제, 진해군항제의 경우 연령별 조사 결과 고령으로 올라갈수록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건강’및 ‘자연’과 관련된 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강남1)은 지난 18일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교육자문위원으로서 정책 제언을 이어가는 등 학교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Winter Dance’를 주제로 ‘협력의 하모니로 역사를 연주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됐다. 공연은 비제의 ‘아를의 여인’,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드보르작 교향곡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들과 플루트 협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겨울을 물들이는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무대는 서울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이 주는 기쁨을 배우고, 동료와 협력하며 성장한 결실을 학부모 및 시민들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의원은 “학업과 병행하며 정성을 다해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아름다운 선율로 피어났다.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나의 하모니를 만들어가는 과정 자체가 훌륭한 배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문화
thumbnail - 이새날 서울시의원, ‘2025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0회 정기연주회’ 격려

2013-11-12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