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 선거제 심층진단(4)] 예비후보자 서울 7명·전북 2명

[교육감 선거제 심층진단(4)] 예비후보자 서울 7명·전북 2명

김민희 기자
입력 2008-06-30 00:00
수정 200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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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누가 나오나

전북·서울 교육감선거가 한달도 채 남지 않았다. 전북은 다음달 23일, 서울은 같은 달 30일이 투표일이다. 예비후보들을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서울

7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공정택 현 교육감은 다음달 1일쯤 등록할 예정이다.

김성동(66) 후보는 경일대 총장,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가장 깨끗해야 할 교육계가 전국 청렴도에서 3년 연속 꼴찌를 하는 등 곪을 대로 곪았다.”면서 “부패한 교육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박장옥(56) 후보는 서울 동대부중·고 교장 등을 지냈다. 박 후보는 “공교육 정상화로 학생·학부모의 고통과 부담을 덜어주는 새로운 국운융성의 원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서울고 교장 등을 거쳐 중앙대 겸임교수로 있는 이규석(62) 후보는 “교육자 인생 30년의 경험을 되살려 숭례문처럼 무너진 서울 교육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영만(62) 후보는 교육부 교원정책심의관, 경기고 교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부모들이 자녀 학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참담한 현실”이라면서 “후배와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물려줄 교육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인규(49) 후보는 대통령자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막고, 한편으로 전교조 같은 이익단체가 교육개혁을 가로막는 것을 차단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희철(55) 후보는 서울 성남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장희철행정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주경복(58) 후보는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의장을 거쳐 현재 건국대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있다. 그는 “정부와 공정택 교육감은 교육본질을 훼손하는 시장주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교육관료들의 이권경쟁 무대로 변질된 서울의 교육자치를 혁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

예비후보자는 2명이다. 최규호 현 교육감은 30일 출마선언할 예정이다.

원광대 법학과 교수인 송광섭(48) 후보는 익산 경실련 집행위원장·상임공동대표를 지냈다.“창의적 교육마인드를 가진 젊은 세대가 전북 교육을 바로잡아야 한다.”면서 ‘교육소비자 주권시대 개척’을 선언했다.

오근량(63) 후보는 전주고, 전북과학고 교장과 고창교육청장 등을 역임했다.“초·중·고 교원경력 40여년의 전문가로서 인재양성을 위해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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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08-06-3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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