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2학기 지원전략] 대학별 전형 유형

[대입 수시2학기 지원전략] 대학별 전형 유형

서재희 기자
입력 2007-09-04 00:00
수정 2007-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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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와 수능, 논술·면접을 합산해 학생을 선발하던 시대는 확실히 갔다. 전형유형이 매우 다양해졌다. 수시 2학기 전형에서는 학생부나 특기 등 파격적으로 어느 한 가지 요소만 보고 뽑는 학교가 많다. 자신이 가진 강점을 잘 활용하기만 하면 입학뿐 아니라 입학 뒤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대학별로 눈여겨볼 만한 전형을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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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에 자신있는 지원자를 위한 우선선발제도

서울시내 주요 대학들의 일반 전형에서 ‘우선선발 제도’가 큰 특징이다. 수능 등급을 철저하게 제한해 학생부가 불리해도 수능 성적이 최저학력 기준에 들 경우 합격 가능성이 높은 전형이다. 고려대 우선선발에서는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1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연세대 인문 계열은 언어와 외국어가 1등급 이내에, 사회계열은 수리와 외국어 영역이 1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자연계열은 ‘수리가’와 과학탐구 중 하나는 1등급, 나머지는 2등급 이내에 들어야 한다.

●학생부만 보는 전형

학생부 위주로 전형하는 유형은 대부분의 대학들이 시행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 선발전형으로 전체 전형 26%를, 성균관대는 학업우수자 전형에서 정원의 18%를 뽑는다. 그 외에도 건국대 KU핵심인재양성 전형과 경희대 교과우수자2 전형, 숙명여대 전공적성 우수자 전형은 100% 학생부 성적만으로 선발한다. 연세대의 교과성적 우수자 전형, 이화여대 학업능력 우수자 전형 역시 학생부를 90% 반영한다.

지방의 대학들도 모집규모가 큰 일반전형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만으로 모집 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하는데,2단계 학생부와 면접에서 심층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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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검사가 변수 되는 전형도

가톨릭대, 광운대, 인하대, 아주대 등은 적성검사를 시행한다. 적성검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당락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가톨릭대는 40%, 광운대는 70%까지 반영한다. 아주대는 1단계에서 적성검사 성적만으로 모집 정원의 2.5배수를 선발한다. 한국항공대는 1단계에서 학생부 50%, 적성검사 50%로 모집정원 2.5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다시 적성검사를 20%씩 반영한다.

●신설 전형을 눈여겨보라

올해 새로 신설되는 전형을 살펴보면 의외로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를 쉽게 찾을 수도 있다. 고려대 ‘Global KU’전형은 지원 자격이 국내외 고교 졸업자로 정규 고등학교에서 2년 이상 재학한 적이 있어야 하며 특히 SAT1 성적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서강대의 ‘알바트로스 국제화 전형’은 서류 전형과 심층면접만으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그 밖에 특이 경력자들은 특기자 전형을 활용한다. 상명대는 게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학생과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특기자전형을 한다. 경원대는 취업자·공무원 전형으로 48명을 따로 뽑으므로 사회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눈여겨볼 만하다. 동덕여대 문학특기자는 문장력 테스트를 따로 보므로 즉흥적 문장 구사력이 좋은 지원자들이 도전해볼 만하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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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움말:청솔학원·대성학원
2007-09-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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