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우수상품]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우수기업&우수상품] 남양유업 ‘맛있는 우유 GT’

입력 2005-02-24 00:00
수정 2005-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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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초에 선보인 ‘맛있는 우유 GT’는 출시 3주만에 하루 판매량이 100만개를 넘어섰다.

남양유업은 최근 젊은 층의 우유 소비가 감소하는 이유가 우유를 마실 때 나는 우유 특유의 냄새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에 따라 ‘GT(Good Taste)’ 신공법을 개발, 실용화했다.

이 공법은 우유의 잡맛을 없애고 맛의 변화가 없도록 우유내 용존산소를 제거한 후 질소로 충전하는 것으로, 목장·사료·이물질 등의 냄새를 없애준다. 따라서 텁텁함없는 우유 본래의 신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유에 특정성분을 첨가한 기존 우유와 달리 특정성분을 제거해 고유의 맛을 살린 것이 인기의 비결이란 게 회사측의 설명.

남양유업은 ‘흰우유도 맛이 다를 수 있다’는 컨셉트의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TV와 신문에 ‘흰우유가 달라졌다’, ‘우유가 맛있어졌다’라는 슬로건의 광고를 펼쳐 소비자에게 우유 맛의 차이를 알리고 있다.

2005-02-2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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