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작품 훼손으로 본 관람문화] 관람 매너·에티켓 이렇게

[달리작품 훼손으로 본 관람문화] 관람 매너·에티켓 이렇게

입력 2005-02-22 00:00
수정 2005-02-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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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공영훈 공연과장으로부터 공연·전시 관람회장에서의 매너와 에티켓에 대해 알아본다.

음악회

정장 또는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단정한 복장을 한다.

공연시작 10분전에는 입장을 완료하고 본인 좌석인지 확인한다.

박수는 교향곡이나 협주곡 등 3∼4악장으로 되어 있는 곡은 모든 악장이 끝난 후에 한다.

성악의 경우 한 묶음(3∼4곡씩)이 끝날 때마다, 기악연주는 소품일 경우 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를 한다.

오페라는 ‘아리아’나 ‘이중창’ 등이 끝나면 박수를 하고 환호하는 뜻에서 ‘브라보’를 외친다.

7세 이하의 어린이는 공연장에 동반하지 않는다.

공연중 지정좌석을 찾을 때에는 뒤에서 기다리거나 빈 좌석에 앉았다 한 곡이 끝난 뒤 자리를 찾는다.

껌을 씹거나 음료수, 음식물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휴대전화, 호출기 등 소리나는 물건은 반드시 전원을 끈다.

전시회장

어린이(유아)를 대동하지 않는다.

작품(일부 만질 수 있는 작품제외)을 만지거나 작품 촬영을 하지 않으며 기념 촬영은 지정장소에서만 한다.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동선을 따라 질서 정연하게 조용히 이동한다.

침이 튀거나 콧김, 입김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입과 코를 손 등으로 가리고 감상한다.

큰소리로 대화를 하거나 뛰어다니지 않는다.

작품보호를 위해 가방 등 큰 소지품은 안내데스크에 맡기고 음식물 등은 반입을 하지 않는다.

메모 등을 할 때 필기구는 연필을 사용한다.
2005-02-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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