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이윤순 고성오광대 명예보유자

[부고] 이윤순 고성오광대 명예보유자

입력 2011-03-04 00:00
수정 2011-03-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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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명예보유자인 이윤순씨가 3일 오전 5시 30분 경남 창원시 정다운요양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93세.

어릴 적부터 오광대패를 따라다니며 춤과 노래를 익힌 고인은 1971년 고성오광대의 세부 예능 가운데 하나인 장구 부문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후 2005년 고성오광대 명예보유자가 됐다. 고성오광대는 경남 고성지역의 오광대 탈놀이로 다른 지역 오광대놀이와 달리 놀이 앞뒤에 오방신장무나 사자무 같은 춤 없이 오락 위주로 구성된다는 특징이 있다.

장례는 이윤석 현 고성오광대 보존회장 등이 주관하는 고성오광대 문화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경남 고성읍 교사리 고성장례식장. 발인은 6일 오전 8시. (055)672-500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2011-03-04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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