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점검회의서 실행력 강조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을 더욱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정비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전날 대구 본사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제도와 정책 수단을 마련한 만큼 이제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부동산원이 8일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의 주택 신속 공급 방안 발표 이후 서울과 수도권의 매매·전월세 시장과 공급 물량 변화를 점검하고 정비사업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소규모 단지(약 500가구 미만)를 대상으로 하는 핀셋 지원을 포함해 다양한 정비사업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 원장은 특히 정비사업이 실제 공급으로 연결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병목을 줄이는 데 부동산원의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부동산원은 사업 추진이 지연되거나 어려움을 겪는 정비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 상황과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공사비 갈등과 이해관계자 간 분쟁을 사전에 파악·조정하는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09-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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