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즐거운 도로 위 정원… 강변북로 ‘매력정원’

눈이 즐거운 도로 위 정원… 강변북로 ‘매력정원’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6-05-05 00:18
수정 2026-05-0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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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한강 잇는 성수JC 녹지대
계절초화 등으로 정원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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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분기점(성수JC) 녹지대에 조성된 ‘매력정원’ 옆으로 차가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강변북로 성수대교 분기점(성수JC) 녹지대에 조성된 ‘매력정원’ 옆으로 차가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 제공


서울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숲을 찾는 방문객들의 눈이 즐거워진다. 서울시는 강변북로 성수대교 분기점(성수JC) 녹지대를 ‘매력정원’으로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매력정원은 지난 1일 개막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이 자동차전용도로에서도 정원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3200㎡ 규모의 이 지역은 하루 평균 약 12만대의 차량이 지나는 서울 동북권의 교통 요충지다. 서울숲과 한강을 연결하는 지점에 조성된 매력정원은 인천공항에서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을 향할 때 관문 경관 역할을 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매력정원은 운전자뿐 아니라 서울숲 보행전망교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복합 시점형 정원’으로 설계됐다. 운전자가 차량 주행 중에도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낮은 키의 식물을 중심으로 배치했고, 색채 대비가 뚜렷한 식물을 심어 쉽게 눈에 띌 수 있도록 만들었다.

기존 소나무는 가지치기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고, 올해의 서울색 ‘모닝옐로우’를 반영한 메리골드와 에키네시아 등 노란색 계절초화를 심었다. 시는 매력정원이 정원박람회 기간 서울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이 도심 속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서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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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용 시 재난안전실장은 “매력정원이 자동차전용도로를 도시 경관 개선 사례로 활용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5-0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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