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소상공인 위해 2.7조+α지원”

오세훈 “소상공인 위해 2.7조+α지원”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3-27 00:10
수정 2026-03-2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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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힘보탬 박람회’ 개회사 발표
서울사랑·배달 상품권 35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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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서울 소상공인들을 만나 “2조 7000억원의 (지원)자금에서 더 확대해 현장 숨통을 틔워드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6년 소상공인 힘보탬 박람회’ 개막식에서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개회사에서 “골목상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현재 217곳인 골목형 상점가를 500곳까지 늘리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서울사랑상품권 1000억원을 추가해 총 2500억원 발행하겠다”며 “서울 전역 어디서나 사용하는 광역 ‘땡겨요’ 배달전용 상품권도 새로 1000억원 발행해 외식업 소상공인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20년 만에 보조출연 노동자 권익 인정”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의 지원 속에, 오는 4일 열리는 ‘2026년 정조대왕 능행차’에서 보조출연 노동자들이 위장 도급과 불법파견이라는 오랜 불공정 관행에서 벗어나 정당한 권익을 인정받게 됐다. 전국보조출연자노동조합(위원장 문계순)의 발표에 의하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150명의 보조출연 노동자들은 기존의 기획수를 거치는 다단계 하도급 구조를 벗어나 제작사와 직접 계약을 체결해 참여한다. 이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문화 사업 영역에서 제작사와의 직접 계약이 이뤄진 첫 번째 본보기로, 노사 간 직접적인 대화 채널을 구축했다는 면에서도 커다란 의의를 지닌다. 지난 20년 가까이 보조출연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방송사·영화사·제작사의 지휘·감독을 받으며 작업했음에도, 인력 수급을 담당하는 기획사와 제작사 사이의 용역 계약이라는 고리 때문에 중간 착취는 물론 안전 및 사회보장제도의 그늘에 방치되어 왔다. 그러나 노동 현장의 지속적인 제언과 노동계, 근로감독관의 긴밀한 공조가 이어진 결과, 오랜 과제였던 불법파견 문제를 개선하는 귀중한 결실을 거두게 됐다. 박 의원은 보조출연자노동조합이 합법적인 계약 당사자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보탰다. 노동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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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는 최호정 시의회 의장,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성장을 체감하고, 변화를 직감하다’를 주제로 열린 박람회는 시의 지원 정책을 활용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150여개 부스가 참여해 금융 상담, 경영 컨설팅, 판로 개척 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27일까지 열리는 박람회에는 상공인뿐 아니라 창업·경영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2026-03-27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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