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새 공동대표에 양혁승·서순탁·원경·박준상

경실련 새 공동대표에 양혁승·서순탁·원경·박준상

반영윤 기자
입력 2026-03-02 17:22
수정 2026-03-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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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27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양혁승 새도약기금 대표이사, 서순탁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박준상 삼원회계법인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공동대표인 심곡암 주지 원경 스님은 연임이 확정됐다.

양 대표는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과 정책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시립대 총장을 지낸 서 대표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등을 거친 도시·부동산 전문가다. 박 대표는 대구경실련 공동대표를 지내고 있다.

경실련의 최고 의결 기구인 중앙위원회를 이끌 의장에는 채원호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부의장단에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강인영 천안아산경실련 공동대표, 조형수 광주경실련 공동대표가 새롭게 합류했다. 조직의 투명성을 감시할 감사직에는 조순열 서울변호사협회 회장과 김병순 정진세림회계법인 회계사가 연임됐다.

유주동 서울시의원, 서울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에 선제적 재정 대응 촉구

서울시의회 유주동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경제위원회)은 지난 27일 제39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내버스 통상임금 판결로 서울시가 직면한 대규모 재정 부담을 지적하고, 버스 파업이 재발하는 일이 없도록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0일 대법원은 동아운수 임금 소송에서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확정하고, 수당 재산정 시 실제 근로시간이 아닌 노사가 합의한 보장시간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유 의원은 현재 서울 시내버스 64개 회사 노동자 약 1만 7000명이 여섯 개 법원에 같은 취지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로, 서울서부지법에서 10개 회사의 1793명에 대한 첫 1심 판결이 곧 선고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소송 결과에 따라 부담할 금액을 최소 5266억원에서 최대 1조 216억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서울시가 2023년 한 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재정지원금으로 지출한 8915억원과 맞먹거나 이를 뛰어넘는 규모다. 유 의원은 “서울 시내버스는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만큼 이 부담은 결국 서울시 재정, 곧 시민의 부담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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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1989년 7월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자’는 기치 아래 출범한 시민단체다. 중앙 조직과 전국 23개 지역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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