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새 공동대표에 양혁승·서순탁·원경·박준상

경실련 새 공동대표에 양혁승·서순탁·원경·박준상

반영윤 기자
입력 2026-03-02 17:22
수정 2026-03-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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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지난달 27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양혁승 새도약기금 대표이사, 서순탁 서울시립대 명예교수, 박준상 삼원회계법인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공동대표인 심곡암 주지 원경 스님은 연임이 확정됐다.

양 대표는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과 정책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시립대 총장을 지낸 서 대표는 경실련 토지주택위원장 등을 거친 도시·부동산 전문가다. 박 대표는 대구경실련 공동대표를 지내고 있다.

경실련의 최고 의결 기구인 중앙위원회를 이끌 의장에는 채원호 가톨릭대 행정학과 교수가 연임됐다. 부의장단에는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강인영 천안아산경실련 공동대표, 조형수 광주경실련 공동대표가 새롭게 합류했다. 조직의 투명성을 감시할 감사직에는 조순열 서울변호사협회 회장과 김병순 정진세림회계법인 회계사가 연임됐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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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은 1989년 7월 ‘시민의 힘으로 경제정의와 사회정의를 실현하자’는 기치 아래 출범한 시민단체다. 중앙 조직과 전국 23개 지역 조직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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