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째 ‘특별 새벽 집회’ 이어온 명성교회

45년째 ‘특별 새벽 집회’ 이어온 명성교회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25-03-04 23:50
수정 2025-03-04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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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목사 “은혜의 세계관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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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명성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특별 새벽 집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명성교회 제공
김하나 명성교회 담임목사가 지난 1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특별 새벽 집회’에서 기도하고 있다.
명성교회 제공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가 “45년째 지속되고 있는 특별 새벽 집회를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특별 새벽 집회는 이 교회의 상징과 같은 행사다. 1980년 교회 창립과 동시에 시작한 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 왔다. 교세 확장의 가장 큰 동력이 된 것도 이 새벽 집회다.

명성교회에 따르면 이번 새벽 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영적 세계관을 겸비하라’(고린도후서 10장 4절)를 주제로 열렸다. 나흘 내내 집회를 이끈 김하나(52) 담임목사는 “혼돈의 시간 속 더욱 영적으로 무장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인본주의와 휴머니즘, 기독교를 향한 편향적 시각으로 가득 찬 문화가 오늘날 우리의 세계관을 뒤흔들고 있다”며 “복수와 과도한 징벌이 넘쳐나는 시대에 은혜의 세계관을 갖자”고 주문했다.

집회는 매일 오전 5시 50분~8시 30분 모두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명성교회는 “이번 집회는 온라인으로도 전 세계로 생중계돼 매일 수만 명이 공유했다”고 전했다.

2025-03-0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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