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서울시향 경쟁 상대는 베를린 필하모닉”

“10년 뒤 서울시향 경쟁 상대는 베를린 필하모닉”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5-01-14 00:09
수정 2025-01-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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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왈 신임대표 간담회서 밝혀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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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대표이사
정재왈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대표이사


“10년 뒤 서울시향의 경쟁 상대는 베를린 필하모닉이 될 겁니다.”

정재왈(61) 서울시립교향악단 신임 대표이사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포부를 밝혔다. 정 대표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기자들 앞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창단 80주년, 재단법인 출범 20주년을 맞은 서울시향을 이끌게 된 정 대표는 지난해 취임한 야프 판즈베던 음악감독과 함께 서울시향을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키겠다는 비전을 이날 제시했다. 우선 지난해 시작한 말러 교향곡 전곡 음반 녹음 프로젝트를 올해에도 이어 간다. 3개월 전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클래식 전용 앱 ‘애플 뮤직 클래시컬’을 통해 말러 교향곡 1번 ‘거인’ 음원을 공개한 서울시향은 올해 말러 교향곡 2번 ‘부활’과 7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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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K클래식 스타들이 속속 탄생하는 가운데 서울시향도 국내 젊은 예술가와의 협업을 확대한다. 올해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서울시향 무대에 다시 오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도 서울시향에 데뷔한다.  또 ‘오징어 게임’, ‘기생충’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주목받은 정재일 작곡가의 신작이 전 세계 최초로 오는 9월 서울시향 무대에 오른다. 정 대표는 “해묵은 과제인 단원 정년 제도를 도입해 시향을 활력 있는 오케스트라로 탈바꿈시키겠다”면서 “공석인 악장도 올해 꼭 채용하는 등 단원 채용도 동시에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1-14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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