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영기념관 새 단장… 육필 편지 첫 공개

이회영기념관 새 단장… 육필 편지 첫 공개

안석 기자
안석 기자
입력 2024-09-11 03:00
수정 2024-09-11 03: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직동 ‘묵은집’으로 임시 이전

이미지 확대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인 ‘묵은집’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인 ‘묵은집’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이회영기념관이 서울 종로구 사직동의 옛 선교사 주택인 ‘묵은집’으로 임시 이전한다.

이회영기념관 측은 이번 이전에 따른 개관식을 11일 열고 지하 1층~지상 2층, 총면적 311㎡ 규모로 새 단장한 기념관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기념관은 2026년 이회영 선생 집터 인근의 명동문화공원 내로 완전 이전할 때까지 이곳에 머물게 된다.

더불어 이번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이회영 선생의 육필 편지가 최초로 공개된다. 개관 기념 특별전 ‘등불 아래 몇 자 적소’에서 공개되는 유품은 편지 총 20장 13통과 편지 봉투 8장, 부친 이회영의 사망 소식을 전하는 딸 규숙의 전보 3장 등이다. 이회영 선생의 손자 이종걸 전 의원이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던 2023년 겨울에 발견했다. 편지 대부분은 이회영 선생이 독립운동기지로서 만주를 포기할 수 없어 만주행을 결심할 무렵인 1931년에 쓴 것이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thumbnail -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묵은집은 미국 남감리교가 조선 땅에 파송해 배화학당을 세운 선교사들이 살았던 서양식 주택이다. 서울시는 이회영기념관 이전을 위해 정원을 새롭게 가꾸고 전시실을 기획하는 등 기념관 안팎을 새단장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래도록 닫혀 있던 사직동 묵은집이 ‘시민 벗집’으로 단장해 이회영 선생을 만나는 공간으로 문을 열었다”면서 “새롭게 가꾼 정원과 푸른 마당을 품은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살아 있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9-1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