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영국 대학들과 글로벌 창업교육 추진

한성대, 영국 대학들과 글로벌 창업교육 추진

입력 2024-09-08 11:50
수정 2024-09-08 11: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이창원(왼쪽 두번째) 한성대 총장이 영국 캐피탈시티칼리지그룹을 방문, 글로벌 창업교육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성대 제공
이창원(왼쪽 두번째) 한성대 총장이 영국 캐피탈시티칼리지그룹을 방문, 글로벌 창업교육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한성대 제공


이창원 한성대학교 총장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영국을 방문해 영국 대학들과 창조산업 관련 창업교육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영국 런던의 직업교육·기업맞춤형 평생교육기관인 캐피탈씨티칼리지그룹(Capital City College Group, CCCG)과는 애니메이션, 디지털미디어, 디자인 등의 창업을 위한 온라인 교육과 영국 런던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CCCG는 런던 전역에서 연간 3만 5000명을 교육하고 있는 4개 직업교육기관의 연합체다. 최근 런던시의 재정지원을 받아 창조산업 기술, 녹색기술, 디지털 기술, 관광산업 기술 허브 등에서 기업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한성대는 버밍엄시티대학, 포츠머스대학과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영국 중부에 위치한 버밍엄은 창조산업을 중심으로 젊은 인구를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 인구의 40% 이상이 25세 이하다. 버밍엄시티대학은 예술과 디자인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포츠머스대학은 약 125억원을 투자한 영국 최대 규모의 확장현실(XR) 스튜디오에서 창조·문화 산업 관련 디자인, 패션,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디자인 분야 최첨단 교육을 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