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담은 그녀 얼굴에...

하늘을 담은 그녀 얼굴에...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06-20 16:31
수정 2016-06-2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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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인의 일루전 아트 자료: 윤다인의 인스타그램
윤다인의 일루전 아트 자료: 윤다인의 인스타그램

자신의 신체를 캔버스삼아 그림을 그리는 일루전 아티스트가 외신에 소개됐다.

IT전문 매체인 매셔블은 20일 한국의 일루전 아티스트(illusion artist)인 윤다인씨를 소개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일루전 아트는 포토삽 등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것이 아니라 신체를 캔버스삼아 그리는 예술이다.

윤다인의 일루젼 아트 자료: 윤다인 인스타그램
윤다인의 일루젼 아트 자료: 윤다인 인스타그램

매셔블은 윤다인씨의 그림은 실제가 어디서 끝나고 시작되는지 파악하기가 힘들다고 소개했다.윤다인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일반인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헷갈리게 하는 신체를 활용한 작품들이 있다. 올해 22살로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과 학생인 그녀는 불과 두달 전에 인스타그램에 일루전 화장법을 포스팅하기 시작했으나 그의 계정에는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팔로잉하고 있을 정도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윤다인씨는 외출해서도 자신을 도구삼아 화장을 한다. 윤다인씨는 포토샵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인스타그램에서 소개한다.

아래는 그녀가 어떻게 화장을 했는지 파악하는데 며칠은 걸릴 정도로 착시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기기묘묘한 작품들이다.

윤다인의 일루전 아트  자료: 윤다인의 인스타그램
윤다인의 일루전 아트 자료: 윤다인의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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