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기자클럽, 올해 3분기 ‘BJC보도상’ 수상작 4편 선정

한국방송기자클럽, 올해 3분기 ‘BJC보도상’ 수상작 4편 선정

입력 2015-10-07 14:30
수정 2015-10-0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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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기자클럽(회장 양영철)은 6일 2015년도 3분기 ‘BJC보도상’ 수상작으로 KBS 유승영, 이경진, 우수경, 임현식 기자의 “서울 가재울고 교사들, 동료 여교사·학생 성범죄” 단독보도 등 총 4편을 선정했다.

뉴스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된 KBS의 “서울 가재울고 교사들, 동료 여교사·학생 성범죄” 단독보도는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고에서 장기간 벌어진 교사들의 동료 여교사 및 제자들에 대한 성추행과 성희롱 등 각종 성범죄 사실을 고발한 작품으로 성범죄 사건이 학교 내에서 은폐되고 묵인된 점, 서울시 교육청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점 등을 폭로함으로써 시의성, 취재력, 사회적 영향력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스부문의 또 다른 수상작으로 결정된 SBS 최고운 기자의 “지뢰 도발 다쳤는데...한 달 넘으니 “돈 내라”는 북한의 비무장지대 지뢰 도발로 두 다리가 잘린 하재헌 하사처럼 군에서 작전을 수행하다 다쳐도 민간 병원에서 30일 이상 진료를 받으면 스스로 진료비를 부담하도록 한 현실을 고발한 작품으로 시의성, 취재력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YTN 배성준, 김주영, 이형원, 이승준 기자의 “인분 교수 사건” 연속보도는 수도권 디자인학부 전 교수였던 장모씨가 제자를 상대로 가혹 행위 등을 하며 노예처럼 부린 사건을 고발한 작품으로 취재력, 사회적 영향력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뉴스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기획보도부문은 KBS 노윤정, 한규석 기자의 “광복 70년 특집 - 끌려간 소녀들, 버마전선에서 사라지다”에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광복 70년 특집 - 끌려간 소녀들, 버마전선에서 사라지다”는 미얀마, 태국, 중국 등 2차 세계대전 당시 이른 바 ‘버마전선’ 3개국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을 파헤친 기획물로 기획력과 취재력 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시상식은 8일(금) 오후 3시 방송회관에서 열린다.

수상자(작)는 다음과 같다.

<뉴스부문> △KBS 유승영, 이경진, 우수경, 임현식 기자 = “서울 가재울고 교사들, 동료 여교사·학생 성범죄” 단독보도

△SBS 최고운 기자 = “지뢰 도발 다쳤는데...한 달 넘으니 “돈 내라”

△YTN 배성준, 김주영, 이형원, 이승준 기자 = “인분 교수 사건” 연속보도

<기획보도부문> △KBS 노윤정, 한규석 기자 = “광복 70년 특집 - 끌려간 소녀들, 버마전선에서 사라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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