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구조부인 X-Brace 제작 공정
궤도식 자동 용접 시스템을 적용
작업시간 단축...스마트 제조 기반 확대
SK오션플랜트 용접 자동화 시연 모습. 2026.11.3. SK오션플랜트 제공
SK오션플랜트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기술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공정으로 확대하며 생산 효율화에 나섰다.
기존 숙련 용접사가 약 8시간 걸리던 작업을 자동화 시스템으로 5시간 만에 마쳐 작업시간을 37%가량 줄였다.
SK오션플랜트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핵심 구조부인 X-Brace 제작 공정에 궤도식 자동 용접 시스템을 적용하는 시연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하부구조물의 아노드(희생양극) 용접 공정에 협동로봇 자동화 기술을 시연한 데 이어 적용 범위를 넓힌 것이다.
X-Brace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인 자켓(Jacket)에서 하중을 지지하는 핵심 부재다.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높은 용접 품질과 정밀도가 요구된다. SK오션플랜트는 X-Brace 용접부의 형상과 작업 조건이 비교적 일정해 자동화 적용에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올해부터 관련 기술 검토와 시편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이번 시연은 두께 30㎜, 직경 1016㎜(40인치)의 대구경 강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기존 숙련 용접사가 약 8시간 동안 수행하던 작업을 궤도식 자동 용접 시스템으로 약 5시간 만에 완료했다. 작업시간을 약 37% 단축한 것이다.
궤도식 용접은 토치가 강관 외주면을 따라 360도 회전하며 용접하는 방식이다.
일정한 속도와 조건으로 작업할 수 있어 작업자 숙련도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이고 균일한 접합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SK오션플랜트는 이번 시연을 통해 실제 생산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내년 착공 예정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해당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등 해양플랜트 프로젝트의 배관 용접 공정에도 적용해 자동화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강영규 SK오션플랜트 대표이사는 “아노드 용접에 이어 X-Brace 공정까지 자동화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생산 공정에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해상풍력 및 해양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줄 요약
- 해상풍력 X-Brace 용접 자동화 시연 확대
- 숙련 작업 8시간→5시간, 37% 단축 확인
- 내년 프로젝트·FPSO 배관까지 적용 계획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X-Brace 용접 자동화로 작업시간이 얼마나 단축됐나?


![thumbnail - 샤이니 민호, 마라톤 ‘밀어주기’ 논란에 “결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2/SSC_20261102180249_N2.jpg.webp)

![thumbnail - 이미숙 “늘그막에 주식해서 집 날려”…올해 번 돈 거의 토해낸 코스피 [내가샀다]](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3/SSC_20261103070642_N2.jpg.webp)

![thumbnail - “소장하고 싶어서” 女출연자 몰래 이틀간 촬영한 男…안정환도 뭇매 [이슈픽]](https://img.seoul.co.kr/img/upload/2026/11/03/SSC_20261103152214_N2.jpg.web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