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9호선’ 출근길, 상·하선 급행 추가 운행… 도심 직행버스도 도입

‘지옥철 9호선’ 출근길, 상·하선 급행 추가 운행… 도심 직행버스도 도입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6-10-14 18:08
수정 2026-10-14 18: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시가 출근길 지하철·버스 급행 운행을 확대한다. 다음 달 16일부터 출근 시간대 ‘지옥철’로 악명 높은 9호선 운행을 늘리고, 도심으로 직행하는 ‘중앙차로 간선 급행버스’ 4개 노선을 시범 도입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대중교통 급행 운영 방안’을 14일 발표했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전동차 납품이 지연된) 9호선에 신규 열차 투입 전 혼잡도를 낮출 방안을 고민했다”며 “광역 버스가 있는 경기권과 달리 서울 외곽에서 도심 진입에 대한 맞춤형 대책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9호선은 개통 이후 처음으로 시간대별 급행·일반열차 운행 비율을 조정한다. 오전 5시 40분부터 오전 7시까지 개화역에서 중앙보훈병원역 방향으로 가는 ‘상선’의 경우 기존에는 급행열차(급행)와 일반열차(일반)가 번갈아 운행했지만, 앞으로는 급행 2대를 연속 운행한 뒤 일반 1대를 보내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를 통해 신규 전동차 24칸을 도입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 개화역(강서구) 차량기지에 있는 전동차가 중앙보훈병원역(강동구)까지 이른 시간에 더 많이 이동할 수 있는 만큼, 출근 시간 증차가 가능해져서다. 오전 7시부터 낮 12시까지 상·하선 총 8대를 더 운행할 수 있다. 출근 시간 집중 투입도 기존 6시 30분이 아닌 오전 5시 40분부터 가능하다. 특히 오전 7시~오전 8시 30분 동작역 에서 급행 하선 배차 간격은 최대 13분이었지만, 최대 8분까지 줄어든다. 오전 7~9시 하선 급행의 혼잡도는 192.5%에서 20.4%포인트 낮은 172.1%로 떨어진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시는 또한 외곽 주거지역에서 출발한 뒤 중간 정류소를 건너뛰고 종로나 시청, 영등포 등 도심으로 향하는 급행버스도 도입한다. 150번, 370번, 470번, 605번을 활용해 새벽 1회, 출근 시간대 2회 등 하루 총 3회씩 운영한다. 

2026-10-15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9호선 급행열차 운행 비율 조정의 핵심 내용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