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등록…“골목 경제 살리겠다 500억+α”

장기수 천안시장 후보 등록…“골목 경제 살리겠다 500억+α”

이종익 기자
이종익 기자
입력 2026-05-14 14:13
수정 2026-05-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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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보 등록 뒤 첫 일정으로 민생추경 추진 발표
  • 500억원 이상 규모로 지역경제 회복 강조
  • 지역화폐·소상공인 지원 예산 우선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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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장 후보 캠프 제공
장기수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장 후보 캠프 제공


장기수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14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다.

장 후보는 후보 등록 첫 공식 일정으로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00억원 이상의 민생 추경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대기업들은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그 온기가 지역 골목 경제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후보 등록 이후 가장 먼저 시민에게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도 결국 민생 문제였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빠른 민생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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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 후보 캠프 제공
장기수 민주당 천안시장 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장 후보 캠프 제공


그러면서 “재정은 시민의 삶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정책 수단인 만큼, 위기일수록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민생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장 후보의 구상은 당선 시 취임 즉시 최소 500억원+α 규모의 민생추경안을 편성해 시민들이 빠르게 체감하게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500억원 중 지역화폐 발행 지원 100억원,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및 시민 불편 해소와 생활민원 해결을 위한 민생예산으로 편성하겠다”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확인한 생활밀착형 민원과 긴급 현안을 우선 반영해 시민들이 바로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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