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모든 시민에 30만원씩 드립니다”…화제인 ‘이 지역’ 어디?

“내년 1월 모든 시민에 30만원씩 드립니다”…화제인 ‘이 지역’ 어디?

하승연 기자
입력 2025-12-16 08:57
수정 2025-12-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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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 지방정원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에 관광객들이 방문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시가 내년 1월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와 시의회는 지난 15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시민들의 생활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해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와 시의회는 이번 결정에 대해 “정책적 연속성 아래 민생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의한 결과”라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지급 기준일인 12월 15일 현재 정읍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다. 소득·재산·근로 여부와 관계없이 지급한다. 시는 이번 지원금이 빚을 내거나 무리하게 예산을 편성해 마련한 재원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도 높은 재정 혁신으로 올해 예산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급하지 않은 지출을 줄여 220억원을 절감하는 등 총 429억원의 여유 재원을 확보했고, 이 가운데 305억원을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으로 투입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지원금은 내년 1월 19일부터 선불카드 형태의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취지다. 정읍시는 지난해에도 전 시민에게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해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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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위기를 견디고 계신 시민들께 잠시나마 숨을 돌릴 수 있는 온기를 드리기 위해 시의회와 함께 내린 결정”이라며 “시민의 삶을 보호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시의회와 협력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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