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가한 청년들. 하나님의 교회 제공
이번 콘퍼런스는 37개국에서 방한한 하나님의 교회 청년 약 150명과 국내 청년이 함께했다. 교회 측은 “콘퍼런스를 통해 열정과 행동력을 갖춘 전 세계 청년들의 화합을 응원하고, 이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발전적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세계 각국 청년들은 국제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여러 주제로 소통하며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선 ‘글로벌 포럼’을 통해 청년 리더들이 갖춰야 할 품성과 자질을 생생한 경험담으로 풀어냈고,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의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푸른 지구를 향한 한 걸음’이란 부제에 맞게 환경보호를 일깨우는 자리가 호평을 끌어냈다. IT업계에 종사한다는 김민재씨는 “이번 만남을 통해 해외의 좋은 활동들이 국내 회원들에게 영감이 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해외 신자들은 청와대, 경복궁, 롯데월드타워 등도 둘러봤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소망을 갖고 활동한다면 지구촌의 내일이 밝을 것”이라며 “그리스도의 바른 가르침을 받아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인류의 행복을 위해 즐겁게 활동하는 이 시대 청년 리더들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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