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원소위 中개도국 박탈법 가결…中 “자신들이나 잘 해” 맹비난

美 상원소위 中개도국 박탈법 가결…中 “자신들이나 잘 해” 맹비난

송한수 기자
송한수 기자
입력 2023-06-09 10:08
수정 2023-06-09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각종 국제기구에서 중국의 ‘개발도상국’ 지위를 박탈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8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 등 국제기구에서 자국을 아직 개도국이라고 주장하며 선진국에 주어지는 훨씬 더 엄격한 기준과 의무를 회피하고 있다는 게 미 정치권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따라서 더 이상 이런 행위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게 법안 취지다.

앞으로 국무부 장관에게 현재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는 중국의 지위 변경을 추진하도록 한다. 앞서 하원에서도 비슷한 내용의 법안이 찬성 415표 대 반대 0표로 가결됐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9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을 겨냥해 “중국의 발전 성과를 인정하는 게 아니라 중국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개도국 지위를 박탈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족 부흥을 향한 중국의 확고한 발걸음도 막을 수 없다”며 “중국에 어떻게 선진국이라는 모자를 씌울지 고민하기보다는 자기 머리 위에 있는 집단 따돌림과 막무가내라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고 비난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이날 미 상원 외교위는 ‘대만 방어 및 국가 회복력 법’도 통과시켰다. 제정 180일 내로 국무부와 국방부 등 정부 관련 부처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에 대한 전략을 수립해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