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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샤넬백 하나면 아반떼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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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3-05-25 01:58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샤넬 핸드백 이미지. 샤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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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 핸드백 이미지. 샤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올해 두 번째 가격을 인상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샤넬은 2020년 3차례, 2021년과 지난해 각각 4차례 가격을 인상한 데 이어 올해 3월 주요 인기 제품의 가격을 최대 6%가량 올렸다. 또 ‘웨딩 시즌’인 5월, 6% 안팎의 가격을 인상했다.

혼수품으로도 많이 찾는 ‘클래식 플랩백 라지’ 가격은 1600만원을 향해 간다.
샤넬 클래식 플랩백. 샤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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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 클래식 플랩백. 샤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처

클래식 플랩백 라지 가격은 1480만원에서 1570만원으로 약 5.73% 올랐고, 클래식 플랩백 미디움 가격은 6.07% 올라 1367만원에서 1450만원이 됐다.

클래식 플랩백 스몰은 1311만원에서 1390만원으로 5.68% 올랐다.

급격한 가격 인상 소식에 소비자들 사이에선 “아무리 명품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가격을 올리는 건 해도 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 “이제 샤넬백 하나면 아반떼 살 수 있습니다”며 불만이 쏟아져 나왔다.
샤넬 구매행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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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넬 구매행렬. 연합뉴스

가격이 올라가면 수요가 꺾이기 마련이지만, 명품 시장에선 여전히 샤넬을 구매하기 위한 오픈런(가게 문이 열리자마자 뛰어가 구매하는 행위)이 벌어지고 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현재 명품 시장 과열 현상은 리셀 시장 성장과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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