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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52년… 나전장 외길 인생 3인 국가무형문화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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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3-02-01 20:57 문화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나전장 최상훈씨.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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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장 최상훈씨. 문화재청 제공

나전장 박재성씨.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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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장 박재성씨. 문화재청 제공

나전장 장철영씨. 문화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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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전장 장철영씨. 문화재청 제공

나무로 짠 가구나 기물을 아름답게 수놓는 나전장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새로 나왔다.

문화재청은 1일 박재성(경남 통영), 장철영(경남 통영), 최상훈(서울 성동구)씨를 나정장 보유자로 인정했다. 나전장은 나무로 짠 가구나 기물 위에 무늬가 아름다운 전복이나 조개껍질을 갈고 문양을 오려서 옻칠로 붙이는 기술이다.

기법에 따라 끊음질(자개를 실처럼 잘게 자른 ‘상사’를 백골에 붙여 직선 또는 대각선으로 기하학적인 문양을 만드는 기법)과 줄음질(자개를 실톱, 줄로 문질러서 국화, 대나무, 거북이 등 각종 도안 문양을 만들어 백골에 붙이는 기법)로 나뉜다. 기존에는 나전장 보유자로 줄음질의 이형만씨만 있었으나 이번에 새로 무형문화재가 된 3인의 끊음질 보유자가 나왔다.

박재성씨는 1967년 집안의 권유로 입문하여 지금까지 55년간 나전 기술을 연마했고, 2008년 경상남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됐다. 장철영씨는 1977년부터 고 송주안, 고 송방웅으로부터 기법을 전수받아 45년간 나전 기술을 연마했고 1998년 나전장 이수자로 선정됐다. 최상훈씨는 1966년에 입문해 1969년 고 민종태로부터 기법을 전수받아 56년간 나전 기술을 연마했다.


류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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