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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이케아 천장 누수…승강기에 13명 갇혔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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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3-01-28 22:54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1시간만에 전원 구조 ·영업 조기 종료…소방당국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

28일 오후 6시 9분쯤 광명시 일직동의 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로 인해 영업장 내에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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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후 6시 9분쯤 광명시 일직동의 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로 인해 영업장 내에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8일 오후 6시 9분쯤 경기 광명시 일직동의 이케아 광명점에서 천장 누수로 인해 영업장으로 물이 쏟아지고, 엘리베이터가 멈춰서 고객들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1시간여 만에 사고가 발생한 엘리베이터 2대에서 고객 13명(7호기 7명, 9호기 6명)을 구조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뒤이어 도착한 엘리베이터와 배관 업체 직원들은 즉시 수리를 했다.

누수 원인은 당초 수도 배관 동파로 추정됐으나, 조사 결과 옥내 소화전 조인트 불량으로 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옥내소화전 부근 천장과 바닥, 주차장 등은 물이 쏟아지고 고이면서 혼란을 가중했다. 엘리베이터 멈춤 사고 역시 누수에 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안전 사고 우려 등으로 영업을 정지하도록 하고, 고객들을 귀가시켰다.

이날 이케아를 찾은 한 고객은 “사고 당시 천장에서 바닥으로 쏟아진 물 때문에 바닥이 아주 미끄러워 넘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 계속됐는데 안내 직원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8시 44분 후속 조치까지 마무리 후 철수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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