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만 경계선지능인 132만명…생애주기별 지원

서울에만 경계선지능인 132만명…생애주기별 지원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1-27 11:25
수정 2023-01-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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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검사 통해 필요기관 서비스 연계
사회성 훈련, 취업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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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한 경계선지능인 자조모임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운영한 경계선지능인 자조모임의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지적장애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로 평생교육을 지원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인지능력(IQ 71~84)으로 인해 소속되어 있는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지원과 보호가 필요한 자를 말한다. 경계선지능인은 인구의 13.59% 분포하는데 지난해 10월 현재 서울시에 사는 경계선지능인의 수는 약 132만 명으로 이 중 유·초·중·고등학생은 12만 명 정도일 것으로 추정한다.

우선 시는 서울에 거주하는 경계선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2022년 6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발표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종합계획’에는 발달 단계에 필요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

제때 발굴하지 못해 또래 관계에서 소외를 경험하게 되는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학교·사회복지관·평생학습시설 등을 통해 조기 발굴을 위한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밀한 심리검사가 필요한 경우 유관기관을 통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경계선지능인에게 필요기관과 서비스를 연계한다.

사회적 편견 등으로 소외된 경계선지능인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융합될 수 있도록 사회성 훈련, 정서 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등 생애주기별 특성과 욕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계선지능인 현황 및 실태를 파악해 경계선지능인 교육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하고, 경계선지능 관련 전문가를 양성해 경계선지능인이 적절한 교육을 받지 못해 발달장애로 하락하는 것을 막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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