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딸 김주애 공개행보 또… 손 꼭 잡고 미사일 시찰

김정은 딸 김주애 공개행보 또… 손 꼭 잡고 미사일 시찰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3-01-02 00:19
업데이트 2023-01-02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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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2023.1.1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북한은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인 ‘화성12형’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2023.1.1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한 달여 전 처음 공개되며 큰 주목을 받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딸 김주애의 공개 행보를 북한 관영매체가 추가로 보도했다.

1일 북한 조선중앙TV는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 손을 잡고 미사일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두 사람이 시찰한 곳은 미사일 조립이 이뤄지는 공장 혹은 미사일 발사 준비 중인 기지로 추정된다.

이 장면은 북한이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연말 전원회의’의 결과를 보도하는 영상에서 나왔다.

김주애는 김 위원장과 함께 국방부문 간부들의 안내를 받으며 시설을 둘러봤다. 두 사람의 옆으로 최소 17기가량의 ‘화성12형’ 추정 미사일 발사체가 나열돼 있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북한은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불리는 KN23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2023.1.1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북한은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 김주애와 함께 ‘북한판 이스칸데르’ 미사일로 불리는 KN23을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했다. 2023.1.1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이들 부녀의 또 다른 시찰 장면에서는 KN23으로 추정되는 미사일과 이동식미사일발사대(TEL) 10여대가 도열해 있는 모습도 보였다.

조선중앙TV는 이날 보도에서 김주애를 별도로 호명하거나 새로 공개된 공개 활동의 장소와 일자 등은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북한이 지난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0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이날 추가로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꼭 닮은 딸. 2022.11.20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신형의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을 시험 발사했다고 조선중앙TV가 20일 보도했다. 사진은 조선중앙TV가 이날 추가로 공개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꼭 닮은 딸. 2022.11.20 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앞서 김주애는 지난해 11월 18일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현장에 이목을 끌었다. 김주애는 같은 달 26일 화성17형의 시험발사를 축하하는 행사에도 참석했다.

당시 북한 매체는 김주애를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명하면서 그가 고위 간부들의 ‘90도 인사’를 받는 장면도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있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했던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그들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둘째 딸과 이번에도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2022.11.27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있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했던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그들의 노력을 평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둘째 딸과 이번에도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2022.11.27 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특히 김주애가 엄마인 리설주 여사와 똑 닮은 외모와 옷차림을 하고 나타난 탓에 그가 북한의 ‘후계자’일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우리 정보당국은 북한이 핵무력의 주력 무기인 ICBM 관련 행보에 김주애를 등장시킨 것은 김 위원장이 ‘미래 세대’의 안보 문제에 대한 약속 차원의 메시지 발신을 위한 것이라고 봤다.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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