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이영심 동문, 모교에 80만 달러 주식 기부

삼육대 이영심 동문, 모교에 80만 달러 주식 기부

입력 2022-11-25 08:12
수정 2022-11-2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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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심(왼쪽) 씨와 김일목 삼육대 총장. 삼육대 제공
이영심(왼쪽) 씨와 김일목 삼육대 총장. 삼육대 제공
삼육대는 미국 뉴멕시코에 거주하는 이영심(신학과 1957년 졸업) 동문이 80만달러어치의 주식(평가액 기준, 약 10억 6000만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동문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23차례에 걸쳐 2억 6580만원을 모교에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주식까지 포함하면 누적 기부액은 13억원을 넘는다.

이 동문은 1948년 현재의 삼육대 부지(서울시 노원구 화랑로815)를 매입해 터전을 마련하는 데 공헌한 고(故) 운산 이여식 목사의 장녀라고 삼육대 관계자는 전했다.

이영심 동문은 “1947년 미국에서 귀국하신 아버지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젊은이들을 교육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마음뿐이셨다”며 “당시에는 젊은이가 손으로 꼽을 만큼 적었지만, 큰 비전을 갖고 이 넓은 땅을 대학 부지로 사야겠다고 생각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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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육대는 고 이여식 목사의 헌신을 기려고자 교내 호수 제명호에 오르는 길을 그의 호를 딴 ‘운산로’로 명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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