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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구민의 날 기념식, 주민 1만여명 몰려 성황

은평구 구민의 날 기념식, 주민 1만여명 몰려 성황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10-02 17:19
업데이트 2022-10-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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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규모 대면행사

지난 1일 은평구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개최된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은평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연자가 주민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지난 1일 은평구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개최된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은평구 홍보대사인 가수 김연자가 주민들 앞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규모 대면 행사로 개최한 ‘제27회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에 주민 1만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구는 지난 1일 불광천 수상무대에서 개최한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을 지역 대표축제 ‘파발제·은평누리축제’와 연계해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은평 최고 권위의 상인 ‘제42회 은평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효행상, 봉사상, 경제인상, 아름다운 기부상, 특별상 등 5개 부문별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은평구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같은 날 ‘주민자치회 어울림 한마당’도 열렸다. 은평구 주민자치회 활동과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불광천 특설 수상무대서 열린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자치회관 수강생들이 댄스, 악기, 각종 공연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뽐냈다.

구민의 날 기념식 마지막 무대에는 은평구 홍보대사이자 국민가수인 김연자를 비롯해 김현정, 박강성, 박남정, 조관우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무대 한마당을 펼쳤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코로나19와 풍수해 등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구민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민 모두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짐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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