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민주 송영길-국힘 오세훈 맞대결(종합)

서울시장 선거, 민주 송영길-국힘 오세훈 맞대결(종합)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4-29 22:02
수정 2022-04-2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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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사 후보엔 김관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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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6·1 지방선거 정책공약 발표
송영길, 6·1 지방선거 정책공약 발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경선 후보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 자영업자 임대료 부담과 이자부담을 절감할 수 있는 ‘누구나상가보증시스템’ 정책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2.4.29 뉴스1
더불어민주당의 6·1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송영길 전 대표가 선출됐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는 송 전 대표와 국민의힘 후보인 오세훈 현 시장의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29일 국민여론조사 100%로 치러진 당내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서 송 전 대표가 김진애 전 의원을 누르고 1위를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후보별 지지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송 전 대표는 인천시장을 역임했으며 인천 계양을 선거구에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번 대선에서 당대표 겸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지휘했고 당의 인적 쇄신을 강조하며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주목받기도 했다.

송 전 대표는 지난 7일 주소를 서울로 옮기고 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공모에 등록하면서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

대선 패배 책임론에도 송 전 대표가 서울시장에 출마하자 당내에서는 비판이 쇄도했다.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는데도 한 달도 안 돼 서울시장에 출사표를 낸 것을 놓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서울에서 지역구 활동을 한 적도 없다는 점도 당내 반발 이유 중 하나로 거론됐다.

그러나 송 전 대표는 지도부가 서울의 전략선거구 지정에도 추가 후보를 찾지 못하면서 다시 마련한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고, 김 전 의원과 겨뤄 결국 후보로 확정됐다.

송 전 대표는 후보 확정 직후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번 서울시장 선거는 단순히 오세훈 후보와 경쟁이 아니라 윤석열 검찰공화국 정부와 맞서 시민의 인권과 민주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한 한판 승부”라며 전의를 불태웠다

그러면서 “이번 서울시장 출마선언과 후보 결정 과정에서 동료 의원들, 특히 서울 지역 의원들과 충분한 사전 논의와 공감이 부족한 점이 있었다. 저에 대한 비판과 지적을 겸허하게 수용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국회사무처 의안과에 국회의원 사직서도 접수했다.

전북지사 본경선에서는 김관영 전 의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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