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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정신과 유세풍’ 촬영팀, 덤프트럭 충돌…PD 사망·10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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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2-03-31 14:57 사회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자유로 일부 통제로 3시간 정체
3명 중상·7명 경상…병원에 이송

31일 오전 경기 파주시 송촌동 자유로에서 드라마 촬영 버스를 덤프트럭이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2022.3.31  경기도북부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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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전 경기 파주시 송촌동 자유로에서 드라마 촬영 버스를 덤프트럭이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의 모습. 2022.3.31
경기도북부소방본부 제공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tvN 홈페이지

▲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 tvN 홈페이지

tvN 드라마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촬영팀을 태운 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고로 인명피해를 입었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 경기 파주시 송촌동 문산 방향 자유로에서 드라마 제작팀을 태운 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았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는 주유소에서 나오던 덤프트럭이 4차선 도로 중 3차선으로 바로 진입하면서 3차선에서 직진 중이던 버스와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버스에 타고 있던 연출부 소속 30대 PD 1명이 사망했고 연출 스태프 2명, 장비 담당 스태프 1명이 크게 다쳤고, 7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덤프트럭 기사는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 사고로 주변 3∼4차선 도로가 통제되면서 3시간 반가량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고, 도로 통제는 오전 11시 30분 해제됐다.

경찰은 현재 버스의 과속 여부 등을 포함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날 예정된 촬영을 위해 제작팀이 파주 스튜디오로 이동 중이었다. 예정된 촬영은 모두 취소했으며 현재 부상자와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촬영 일정은 방송사와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민재, 김상경, 김향기 등이 출연하는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은 잘나가다 음모에 휘말려 궁에서 쫓겨난 내의원 의관 유세풍이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올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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