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권후보 지지율, 홍준표 32.5%...윤석열 29.1%

野 대권후보 지지율, 홍준표 32.5%...윤석열 29.1%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9-05 22:45
수정 2021-09-05 22: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야권 대선후보 가운데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처음으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 기관 알앤써치가 경기신문 의뢰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017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조사 결과, 홍 의원은 32.5%의 지지도를 얻었다. 이는 2위인 윤 전 총장(29.1%)보다 3.4%포인트 높은 지지도다.

유승민 전 의원(9.6%), 최재형 전 감사원장(4.1%), 원희룡 전 제주지사(2.3%)가 그 뒤를 이었다.

이날 홍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드디어 골든크로스를 이뤘다”며 “20대, 30대, 40대에서 상대후보 보다 평균 14%나 앞서고 호남에서도 앞서고 전국 골고루 앞서고 충청지역과 60대에서만 지고 있지만, 확장성 면에서는 상대를 압도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충청과 60대도 곧바로 돌아올 것으로 본다. 지지율 50%를 목표로 뛰겠다”며 “질풍같이 달려 나가겠다. 이재명 당할 사람은 홍준표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응답자를 한정하면 윤 전 총장이 53.2%를 기록해 27.2%를 얻은 홍 의원을 두 배 가까이 앞섰다.

응답자를 한정하지 않았을 때 호남에서 홍 후보의 지지율은 42.7%로, 윤 전 총장(14.9%)의 세 배에 가까웠다.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윤 전 총장과 홍 의원이 각각 31.0%, 29.1%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윤 전 총장이 58.9%를 얻어 20.3%를 얻은 홍 의원을 두 배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의 응답률은 4.4%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p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쿠팡 가입유지 혹은 탈퇴할 것인가?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의혹 이후 진정성 있는 사과보다는 사태 축소에 급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30~31일 국회 청문회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불성실한 태도 또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쿠팡 측은 이러한 논란에도 '탈퇴 회원은 많지 않다'고 발표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앞으로도 쿠팡 회원을 유지하실 생각입니까?
1. 유지할 계획인다.
2. 탈퇴를 고민 중이다.
3. 이미 탈퇴했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