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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 두렵지 않았던 코미디언…탈레반 납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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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ㅣ 수정 : 2021-08-30 10:34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아프간 코미디언 탈레반에 피살 
죽음 예감했음에도 의연한 농담

지난달 29일 탈레반에 피살된 아프간 코미디언 나자르 모하마드.

▲ 지난달 29일 탈레반에 피살된 아프간 코미디언 나자르 모하마드.

탈레반 조직원에게 납치된 코미디언은 죽음을 예감했음에도 웃음을 놓지 않았다.

지난달 29일 탈레반에 피살된 아프간 코미디언 나자르 모하마드. 그는 생전 탈레반을 향한 풍자를 이어가다 이 단체의 제거 대상으로 지목됐고, 자택에서 납치됐다.

그가 활동하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탈레반한 납치당한 그의 마지막 모습이 올라왔다. 나자르는 자신이 곧 죽을 것을 예감했음에도 조직원에게 농담을 했고, 조직원은 나자르의 농담에 웃으면서도 그의 뺨을 때렸다.

신체 일부가 훼손된 채 나무에 묶인 모하마드의 시체 사진도 공개됐다. 탈레반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인정했다. 자비후라무자히드 탈레반 대변인은 영상 속 조직원 2명이 탈레반 조직원이며, 탈레반 법원을 통해 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에게 일상으로 돌아가라고 이야기했던 탈레반은 순찰대를 꾸려 서방 국가에 협력한 이들을 체포하고 있다. 오랜 기간 탈레반 소탕에 힘쏟아 온 경찰청장은 기관총에 맞아 처형됐다. 미군과 일한 통역사는 사형선고를 받았다.

탈레반에 점령 당한 아프가니스탄의 실제 상황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해지고 있다. ‘제발 도와달라’고 국제사회에 호소하는 아프가니스탄의 인플루언서들은 “필터링 되지 않는 유일한 미디어”라고 전했다.
SNS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공유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인플루언서들.

▲ SNS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공유하며 도움을 요청하는 인플루언서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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