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인기 단지 신고가 이어져
수도권도 9년 3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
세금·대출 옥죄기 등 억제대책 안 먹혀
“매물, 시장에 풀리게 공급대책 나와야”
연합뉴스
수도권 아파트 매매 상승률은 0.40%로 부동산원이 주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9년 3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5주 연속(0.32%→0.36%→0.36%→0.37%→0.39%→0.40%)으로 최고 상승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경기는 지난달 중순부터 5주 연속(0.40%→0.44%→0.45%→0.47%→0.49%→0.50%)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역대 최고 상승률을 다시 썼다. 인천은 지난주 0.43%에서 0.41%로 상승세가 둔화했다. 그러나 인천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15.19% 올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은 올해 누적 상승률이 10.67%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5.13%)의 두 배가 넘는다. 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 수석위원은 “서울 주택시장이 세금과 대출 죄기 등의 억제정책에도 과열되는 것은 수급 불균형 때문”이라면서 “매물이 신속히 시장에 나올 수 있도록 공급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8-2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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