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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기록 쓴 BTS…블랙핑크는 일본서 ‘정상등극’

오늘도 기록 쓴 BTS…블랙핑크는 일본서 ‘정상등극’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1-08-04 10:25
업데이트 2021-08-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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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아티스트 100’ 19번째 1위
블랙핑크 정규 1집은 오리콘 정상
미국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통산 19번째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영국 BBC 라디오1 ‘라이브 라운지’에 첫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모습.  빅히트 뮤직 제공
미국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발표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통산 19번째 1위에 올랐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영국 BBC 라디오1 ‘라이브 라운지’에 첫 출연해 무대를 꾸미는 모습.
빅히트 뮤직 제공
케이팝 대표 주자들이 해외 차트에서 연일 기록을 쓰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7일자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 100’에서 통산 19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역대 듀오·그룹 부문 최다 1위를 자체 경신한 것이다.

아티스트100은 음원과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점수, 소셜미디어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아티스트의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늠한다. 방탄소년단은 전날 이번 주 ‘핫100’에서 디지털 싱글 ‘버터’(Butter)를 9번째 정상에 올려놓은 데 이어 아티스트 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영향력을 과시했다.

빌보드는 “아티스트 100 순위에서 BTS보다 더 많이 1위를 한 뮤지션은 테일러 스위프트(48주), 드레이크(32주), 위켄드(22주) 뿐”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 블랙핑크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8일 데뷔 5주년을 맞는 블랙핑크가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블랙핑크는 정규 1집의 일본 앨범으로 현지 오리콘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전날 출시한 정규 1집 ‘디 앨범’(THE ALBUM)의 일본 버전은 발매 첫날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일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에는 블랙핑크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정규 1집의 수록곡들이 일본어 버전으로 담겼다. 선공개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일본어 음원은 라인뮤직, AWA, 일본 아이튠즈 등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했다.

한편 컴백을 앞둔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이전 앨범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역주행했다. 이날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는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60계단 오른 12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월 31일 발매된 이 앨범은 6월 중순 팀 자체 최고 순위인 5위로 빌보드 200에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에 들었다.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전주보다 2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으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12계단 뛰어올라 7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오는 17일 정규 2집의 리패키지 앨범이자 ‘혼돈의 장’ 시리즈 마지막 앨범인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로 컴백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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