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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 1·2·4·5공장 생산중단…코로나19로 차질

현대차 울산 1·2·4·5공장 생산중단…코로나19로 차질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1-06-10 16:31
업데이트 2021-06-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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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업체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 10일 오후부터 가동 중단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10일 오후 대부분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했다. 부품을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사내 협력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울산 1·2·4·5 공장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아반떼와 베뉴 등을 생산하는 3공장만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중단은 현대차에 운전석 모듈(크래시패드) 등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 울산공장 사내 협력업체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해 납품에 차질이 생겨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협력업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역학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방역 조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지난 9일 4공장의 일부를 중단하기도 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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