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전체메뉴닫기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
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서울신문 네이버채널

광고안보이기
전체메뉴 열기/닫기검색
서울신문 ci

“바람 못 피우게…” 남편 밥에 여성호르몬 섞는 中 아내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입력 :ㅣ 수정 : 2021-05-02 08:20 국제 섹션 목록 확대 축소 인쇄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중국의 일부 여성들이 남편의 외도를 막기 위해 여성용 호르몬제를 먹여 효과를 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실제로 웨이보 등 중국 소셜미디어에는 “2주가 지나니 남편이 집 밖으로 안 나간다” 등의 후기가 올라왔다.

중국 글로벌 타임스, 샤오샹모닝헤럴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에스트로겐 성분이 포함된 정력 감퇴제를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넘쳐나고 있다. 다이에틸스틸베스트롤(DES)이라는 이 약은 여성용 합성 호르몬인데, 대표적 부작용이 발기부전이다.

DES를 배달하는 업체들도 찾을 수 있고, 가격은 50g에 90위안(약 1만5000원), 1회에 1~2g씩 식사에 몰래 타는 식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언론은 전했다. 온라인에서 DES를 팔고 있는 판매자는 한 달에 100건 정도 주문이 들어온다고 전했다.

한 여성은 “남편에게 약을 먹이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이 됐다. 성기능 장애가 나타나자 좌절하고 있지만 나는 내 가족을 위해 이 약을 계속 먹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른 여성 역시 “남편 몰래 정력 감퇴제를 먹였더니 성기능 장애를 호소하고 있다. 효과 만점”이라고 동의했다.

그러나 이 약은 남성의 성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간 대사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해서는 안 된다. 베이징의 한 변호사는 아내에게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있고, 의료판매허가서 없이 불법 영업 중인 상점도 기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 네이버밴드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구분선 댓글

서울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 좋아요!!
서울신문 페이스북서울신문 유튜브네이버채널서울신문 인스타그램서울신문 트위터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3681 등록일자 : 2015.04.20 l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이종락 l 사이트맵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l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