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성장률 하락
28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병원에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의료진을 만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미네소타 AP 연합뉴스
미네소타 AP 연합뉴스
미 상무부는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4.8%(연율)를 기록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4분기 2.1% 성장에서 코로나19 충격에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이후 최대 하락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미국의 성장률은 1분기 3.1%에서 2분기 2.0%로 급격히 둔화했다가 3~4분기 2.1%로 제자리걸음을 이어갔다. 지난 한 해 연간으로는 2.3% 성장세를 기록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