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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3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시행

중랑구 30년 이상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 시행

김희리 기자
김희리 기자
입력 2020-04-17 11:23
업데이트 2020-04-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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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가 장마철을 앞두고 수해 피해 예방 및 하수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노후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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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청 관계자들이 상봉터미널 일대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청 관계자들이 상봉터미널 일대 하수관로 정비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랑구 제공
중랑구는 사업비 모두 88억원을 투입해 관내 30년 이상 노후한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된 묵2동 일대를 비롯해 상봉터미널 일대, 망우본동 희망지사업지구, 면목3·8동 주거환경관리사업지구 등 모두 12곳에서 진행된다.

정비공사와 함깨 해당 하수시설물 파손과 관련된 구민 불편사항이 접수되면 현장 확인을 통해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수해 피해 방지 및 공중 보건 위생 향상을 위해 빗물받이 준설사업을 시행 중이다. 관내 만 55세 이상 주민 35명을 빗물받이 준설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해 노인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악취발생, 배수불량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도로 함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으로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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