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54일 만에 최저 수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54일 만에 최저 수준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04-13 10:25
업데이트 2020-04-13 10:4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자가격리 지침 설명하는 입국심사관
자가격리 지침 설명하는 입국심사관 전신 방호복을 입은 인천국제공항 출입국 외국인청 입국심사관이 8일 오후 유증상자 전용 입국심사대에서 입국심사 후 자가격리 지침을 설명하고 있다. 2020.4.8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4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5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19일 15명 이후 54일 만에 최저 수준이다.

최근 닷새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이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유입에 의한 감염이 16명이었고, 이 중 6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다.

나머지 9명은 지역 발생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 검역 6명, 경북 4명, 대구 3명, 경기 3명, 인천 1명이었다.

누적 확진자는 1만 537명이 됐다.

전날 완치돼 격리해제된 환자는 79명이 늘어 총 7447명이 됐다. 이로써 완치율은 70.7%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17명이다. 전날 같은 시각보다 3명 늘었다.

현재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 수는 2873명으로 57명 줄었다.

지금까지 총 51만 8743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49만 481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 3391명은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