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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불확실성 시대엔 버티는 힘이 경쟁력”

“초불확실성 시대엔 버티는 힘이 경쟁력”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4-06 22:16
업데이트 2020-04-0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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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LG화학 CEO 임직원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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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 부회장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 부회장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신학철 부회장은 6일 코로나19의 여파로 산업이 침체된 것과 관련해 “버티는 힘이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신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노력하고 인내하자는 말이 그리 환영받지 못하는 시대라는 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버티고 견뎌야 할 때는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위기가 왔을 때 잘 버티고 성장하면 그것이 회사의 실력으로 평가받는다”고 덧붙였다.

신 부회장은 “미래학자와 경제학자들은 예측이 불가한 초불확실성의 새로운 비정상(뉴 앱노멀)의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더해 글로벌 금융시장과 유가가 요동치는 격변을 겪고 있다. 어쩌면 2008년 세계 금융위기를 능가하는 위기가 시작될지도 모른다”며 위태로운 현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를 포기하지 않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독려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4-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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