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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혁신 생태계 조성기관으로 전환”

신용보증기금 “혁신 생태계 조성기관으로 전환”

최선을 기자
입력 2019-01-03 16:57
업데이트 2019-01-0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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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뉴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지난 2일 신용보증기금 대구 본점에서 ‘뉴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 일반 보증기관에서 ‘중소·벤처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으로 탈바꿈하겠다고 선언했다.

신보는 3일 새로운 비전으로 “기업의 도전과 성장에 힘이 되는 동반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의 도전과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 체계를 강화해 기업이 신뢰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어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미래 혁신 계획도 제시했다. 신보는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8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미래발전위원회’를 만들고 신보의 미래상을 논의해 왔다.

신보는 앞으로 5년 동안 미래 신산업 기업과 혁신창업기업 등에 대한 특화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혁신생태계 조성기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혁신창업 플랫폼과 안심거래 플랫폼 등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기업의 창업과 지속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해외진출기업 지원 강화, 사회적금융 지원 등에도 나설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올해를 신보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미래혁신계획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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