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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내 착화탄 피운 50대 남성 가족신고로 경찰이 구조

차량내 착화탄 피운 50대 남성 가족신고로 경찰이 구조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01 11:26
업데이트 2018-01-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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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을 비관해 가출한 50대 남성이 차량 내 착화탄을 피워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다 신속하게 출동한 경찰 덕에 목숨을 건졌다.

1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9시 40분께 부산 서구 암남동의 한 산에 주차된 아반떼 차량 내에서 착화탄을 피운 채 의식을 잃은 A(57) 씨가 경찰에 발견됐다.

경찰은 A 씨를 발견하기 30여 분 전인 오후 9시 4분께 가족의 가출 신고를 접수하고 추적 중이었다.

A 씨는 부부 싸움 뒤에 가출해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을 끊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A 씨는 응급조치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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