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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정보센터, 유아용 장난감 등 52개 제품 ‘리콜’ 정보 공개

제품안전정보센터, 유아용 장난감 등 52개 제품 ‘리콜’ 정보 공개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27 21:13
업데이트 2016-04-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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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안전정보센터, 유아용제품 리콜 정보 공개
제품안전정보센터, 유아용제품 리콜 정보 공개
납이 기준치의 최대 166배 넘게 들어있는 완구제품 등 52개 제품에 대해 리콜(결함보상) 조치가 내려졌다. 리콜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 등 25개 품목 654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52개 제품에 리콜 명령을 내렸다.

리콜 조치에 들어간 제품은 유아동복 28개, 완구 4개, 형광등 15개 등이다. 완구제품 중 3개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최대 166.1배를 초과했고 1개 제품에서는 아동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끝이 발견됐다.

유아용욕조 1개 제품에서는 납이 기준치의 2.9배를 초과해 검출됐고 보행기 1개 제품에서는 내분비계 교란물질인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4.0배를 초과했다.

형광등안정기 15개 제품은 인증 때와 다르게 주요 부품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제품을 오래 사용하면 형광등의 깜박임 정도가 심해져 시력이 나빠질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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