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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에 장 초반 강세…대체 왜?

대한항공, 한진해운 자율협약 신청에 장 초반 강세…대체 왜?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25 09:56
업데이트 2016-04-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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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때 빼고 광내고
황사 때 빼고 광내고 대한항공 직원들이 9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 격납고에서 항공기 기체의 분진과 황사를 씻어 내고 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대한항공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에 따라 2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추가 지원 우려가 낮아졌다는 분석에서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4.93% 오른 3만 1950원에 거래됐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으로 대한항공의 추가 지원 부담감이 낮아졌다”며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 5000원으로 올렸다.

신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여객 중심의 호조세가 이어져 기존 전망보다 높은 319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저유가와 여객 중심의 호조세를 감안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2010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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